주민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위한 마을활동가 워크숍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7일부터 16일까지 창원, 마산, 진해 권역별로 4회에 걸쳐 대산면행정복지센터, 창원대학교, 노산민원센터, 여좌커뮤니티센터에서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마을만들기 컨설팅은 지난 3월 으뜸마을심의회 및 지방보조금심의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 20개 읍면동의 으뜸마을만들기 추진위원 및 담당자 80여명과 전문 컨설턴터 1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 창원대학교 LINC사업단, 지속가능미래연구소와 협업으로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의 이해, 마을별 추진사업의 실질적인 컨설팅, 회계실무교육 등을 주제로 강의와 마을별 개선사항에 대한 현장토론도 하며, 마을 추진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돕는 코칭으로 참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워크숍에 참석한 이정숙(회원2동) 위원은 “으뜸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주민들이 만나고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협업을 통하여 추진되는 사업인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사람을 모으고 함께하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시가 추진한 지속가능 마을만들기 컨설팅 교육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마을만들기 사업의 고충들을 함께 고민하고, 의논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내년도 사업 준비를 위해 마을의제 발굴과 계획수립 방법에 대해서도 토론하며 마을의 장기비젼을 만드는데 작업은 유익하면서도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정근 도시환경국장은 “으뜸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마을의 보다 나은 변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위원들의 열정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지만, 사업 추진이 보다 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