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활성화에 대한 인식제고 및 재활용과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길마켓을 3월부터 창원, 마산, 진해 권역별로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역 프리마켓 네트워크가 주관해 환경의 중요성과 재활용 문화에 대한 인식증진을 위해 시민이 직접 판매자로 참여하는 "환경실천 장터 길마켓"은 창원을 대표하는 프리마켓이다.
2023 길마켓은 오는 18일 성산구 성산아트홀 가로수길 일대 창원 길마켓을 시작으로 창원권역은 11월까지(7~8월 제외) 셋째 주 토요일, 마산권역은 4월, 10월 넷째 주 토요일, 진해 권역은 7월, 11월 둘째 주 토요일에 각각 열릴 예정이다.
주요 행사내용은 책, 의류, 잡화 등 중고물품과 직접 만든 수공예품 직거래장터, 어린이 길마켓 예쁜 상점 간판 경연대회, 고장 난 우산 수리, 지역 예술가 재능기부 문화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초등학생이 직접 판매자로 참여하는 어린이 길마켓은 자원재활용과 환경보호, 경제교육의 살아 있는 체험학습의 장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 전주 월요일부터 행사 3일 전까지 10일간 길마켓 홈페이지(http://act.greencw21.or.kr)에서 참가 신청을 하고 소정의 출점료(참가비)를 입금하면 되고, 기타 참여 관련 세부사항은 창원시 환경정책과(☎225-3455) 또는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225-3478)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열 기후환경국장은 “함께하는 시민장터 길마켓은 자원의 선순환과 녹색 소비 등 유익한 환경문화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행사로 이어나가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출처 : 창원시 누리집(https://www.changwon.go.kr/cwportal/10310/10429/10432.web?gcode=1011&idx=753431&amode=vie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