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

지속가능발전 (SD,Sustainable Development) 이라는 용어는
“세계환경개발위원회“(WCED)가 1987년에 발표한 우리 공동의 미래 (Our Common Future)에서 “미래 세대의 욕구를 충족 시킬 수 있는 능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현재 세대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발전” (development that meets the needs of the present without compromising the ablility of generations to meet their own needs)이라고 정의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은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지구정상회의로 이어졌습니다. 여기에서 세계 각국의 정부 대표들은 지구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행동계획을 담은 ‘의제21(Agenda21)’을 채택했습니다. 의제21이 법적인 구속력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세계 각국이 지구 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범지구적인 세부 정책지침이 된 것입니다.

1992년 이후 20년이 지나 2012년 6월 열린 리우+20정상회의에서는 ‘우리가 원하는 미래 (The Future We Want)’라는 선언문을 채택해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경제 위기, 사회적 불안정, 기후변화, 빈곤퇴치 등 범지구적 문제에 대한 유일한 해결책임을 다시 한 번 천명하고 각국의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도구로 녹색경제를 제시하고, 새천년개발목표(MDGs)를 대체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설정하는 절차에 합의했습니다.

더 나은 삶을 위해서 경제개발은 필요하지만, 다음 세대를 위한 자원과 환경 역시 보전 되어야만 합니다. 서로가 대립이 아닌 상생이라는 균형을 맞추기 위해 생태적 지속성, 경제적 효율성, 사회적 형평성의 세 가지 관점이 치우침 없이 균등하게 배려되어야 합니다. 또한 각 나라마다 자연환경과 경제구조, 상황이 모두 제각각이므로 이를 보완하기 위해 민관산학이 모두 참여하여, 상호 협력하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의 거버넌스(governance)체계가 구축 되어야 합니다.

지속가능발전을 향한 역사

  • 1962

    ‘침묵의봄(silent spring)’ 출간
    저자 레이첼카슨(Rachel Carson)
    인간이 만들어낸 DDT등의 화학약품에 살충제와 제초제로 사용되면서 나타나는 자연과 생태계의 파괴, 나아가 그것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경고한다. 현대 환경운동의 기폭제가 되었다.

    로마클럽(Club of Rome) ‘성장의 한계’ 보고서 발간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 심각성을 느끼고 유렵의 지식인들로 구성된 민간연구단체. 현재의 추세대로 인구증가, 자원고갈, 환경오염이 이루어지면 100년 이내 지구가 한계에 도달할 것임을 경고 한다.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이 거론되기 시작.

  • 1972

    유엔인간환경회의(UNCHE)
    환경문제를 주제로 한 첫 국제회의. 지구환경과 자원고갈을 막기 위한 국제협력과 법규화를 요청하는 “인간 환경선언” 채택, 이를 기념하여 매년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계정.

  • 1987

    세계환경개발위원회(WCED)
    1983년 UN총회의 결의에 따라 결성된 위원회. ‘우리 공동의 미래 보고서’ 발 간. 보통 위원장의 이름인 ‘브룬트란트 보고서’로 불린다. ‘환경적으로 건전하 고 지속 가능한 개발(ESSD)’의 정의와 환경정책과 개발전략을 통합시키기 위한 틀을 제공.

  • 1992

    유엔세계정상회의(UNCED)
    지속가능발전의 실천과 체계 확립을 위한 의제21(Agenda21)과 리우선언 채택, 다른 한편에서는 전 세계의 NGO가 모여 지구환경회의를 개최 하고 ‘세계민간단체환경협약’을 채택.

  • 2000

    밀레니엄 정상회의 (millenium summit)
    “2015년까지 빈곤을 절반으로 줄이고 2025년까지 절대적 빈곤을 종식 시킨다”는 내용이 담긴 ‘새천년개발목표(Millenium Development Goals, MDGs)’ 채택.

  • 2002

    지속가능발전세계정상회의(WSSD)
    의제21 채택 10주년을 맞아 국제 사회의 지금까지 실천과 행동을 평가. 의제21의 구체적 이행계획을 담겨있는 ‘요하네스버그 이행계획’ 채택.

  • 2012

    Rio + 20정상회의(UNCSD)
    녹색경제(Green Economy) 의제를 채택하고, ‘우리가 원하는 미래 (The Futhre We Want)’라는 제목의 최종성명이 발표

  • 2015

    유엔개발정상회의(UNGA)
    ‘세계의 변혁 :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2030 어젠다’ 보고서 채택.
    (지속가능발전목표 SDGs)

    기후변화협약총회(COP21)
    2020년 만료예정인 교토의정서를 대체 하는 파리협정(Paris Agreement)이 체결. 장기목표로 기온의 상승폭을 2℃이하로 낮추고, 온실가스와 탄소배출의 감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었다.